여름 원피스를 활용한 가을 데일리 룩!

1. 상의 : [NIKE] 나이키 우먼스 NSW 에센셜 플리스 맨투맨 (그레이)

 나이키 제품의 가볍고 활동성이 뛰어난 맨투맨 제품이다. 나이키 제품답게 맨투맨 소재의 퀄리티도 좋고 디자인도 심플한 듯 빈티지하게 나온 맨투맨이다. 컬러도 연한 그레이 컬러이고 앞 면에 있는 텍스처들도 비슷한 그레이 컬러로, 프린팅이 아니라 자수로 수놓아져 있어서 멋스럽고 고급스러운 느낌도 난다. 풋락커에서 구매한 제품이고 할인가로 구매해서 아주 만족스러웠던 기억이 난다. 핏도 오버 핏이고 사이즈도 넉넉해서 여러 코디에 활용하기 좋고 다른 아이템들과의 어울림도 조화로운 맨투맨이다. 그리고 소매에 밴딩이 들어가 있어서 넉넉하지만 딱 잡아주는 느낌이 들고 그 밴딩의 컬러가 그레이와 화이트 컬러의 조합으로 포인트 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데님 팬츠나 스커트와 착용해도 데일리 룩으로 심플하게 좋고 이렇게 원피스 위에 입어도 거리낌 없이 착용 가능 한 제품이다. 나이키 의류들의 핏이 타이트한 편인데 오버 핏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이 맨투맨을 강력 추천드린다.

 

2. 원피스 : [LAP] V넥 꽃무늬 패턴 원피스 (코랄)

 ‘랩’이라는 여성 의류 브랜드에서 구매한 원피스이다. 코랄 톤의 플로럴 패턴으로 이루어진 원피스라 여성스러움이 강조되고 러블리한 느낌과 시골스러운 느낌이 나는 원피스이다. 넥 라인은 V 넥으로 되어 있어서 얼굴이 갸름해 보이고 목부분이 답답하지 않으며 목걸이 액세서리를 착용했을 때 더욱 빛을 발하는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기장감도 롱 원피스라서 부담스럽지 않고 활동하기에도 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하체에 자신이 없거나 하체를 커버하는 룩이 잘 어울리는 분들에게 잘 어울리는 제품이다. 기장감이 길어서 하체를 커버하는 룩에 어울리기도 하지만 이 원피스의 허리 쪽에 살짝 라인이 잡혀있는데 이 위치가 조금 높은 편이라 하체가 길어 보이는 효과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원피스는 위에서부터 아래까지 다 앞 쪽에 단추를 잠가서 입는 형태로 되어 있다. 그래서 이번 룩에서와 같이 원피스로도 입을 수 있지만 바지와 함께 매치해서 기장감이 긴 상의로 활용해도 멋스러움을 연출할 수 있는 제품이라 활용도도 다양하다. 반팔 원피스이지만 긴팔 상의와 함께 매치하면 봄, 가을에도 입을 수 있고 이 위에 아우터 하나 걸치고 스타킹이나 팬츠를 함께 입어주면 겨울에도 착용할 수 있기 때문에 계절감도 없는 원피스라고 할 수 있다.

3. 신발 : [NIKE] Air Force 1 07’ (white)

 또 등장한 신발, 나이키 에어 포스 1 화이트 제품이다. 이렇게 다양한 룩에 여러 번 소개되는 걸 보면 활용도가 정말 좋은 신발이라는 걸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소개 글에서는 신발의 장점을 간단하게 알려드려 보도록 하겠다. 먼저, 올 화이트 컬러라는 점이다. 화이트 신발이라고 해도 이렇게 올 화이트로 된 제품들이 생각보다 별로 없다. 에어 포스는 올 화이트인데 재질도 다 같은 재질들로 신발이 구성되어 있어서 깔끔한 느낌도 강하다. 두 번째로, 클래식한 디자인이다. 어디에나, 어떤 룩에나 잘 어울리는 클래식함이 매력적인 신발이다. 깔끔하고 클래식하며 심플한 디자인이 포인트인 에어 포스는 어디에나 잘 어울리지만 포인트 되는 신발로는 조금 아쉽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데일리로 신거나 활용도 좋은 신발을 찾는다면 안성맞춤인 신발이다. 다음으로는, 착용감이다. 에어가 많이 들어있는 제품은 아니지만 나이키 신발들 중에는 발 볼이 넓은 편이고 굽도 적당히 존재해서 착용감이 나쁘지 않다. 엄청 발이 편함에 포커스 한 제품은 아니지만 오래 신고 걸어도 불편함이 크게 느껴지는 제품이 아니다. 이 이외에도 다양한 장점들이 존재하는 신발이다. 나이키 에어 포스 1 트리플 화이트 컬러를 추천드린다.

 

4. 양말 : [무인 양품 MUJI] 굿 피트 직각 발목이 편한. 부드러운 양말 (그레이)

 저번에 무인 양품 양말을 한 번 소개해 드린 적이 있다. 최근에도 양말이 필요해서 무인 양품에서 구매했었다. 그만큼 무인 양품 양말을 자주 이용하는 편이다. 가격도 나쁘지 않고 질도 좋은 편이다. 컬러도 다양하고 무난하게 톤 다운된 컬러들이 많은 편이라 여기저기 활용하기 좋은 양말들이 많다. 그리고 길이감이 딱 마음에 들어서 자주 신는다. 목이 긴 양말을 선호하는데, 길이가 딱 종아리 1/3 정도까지 와서 원피스나 치마, 반바지랑 매치하기 좋고 하이 신발이나 워커들과 같이 신었을 때도 길이감이 잘 어울린다. 두께도 적당히 두껍고 피부에 닿는 느낌도 부드러운 편인 양말이다.

 

5. 액세서리 : [빈티지 숍] 진주 목걸이

 진주 목걸이는 주로 맨투맨과 착용을 많이 하는 편이다. 진주 목걸이가 고풍스럽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있는 목걸이라서, 그런 룩들과 매치하는 걸 일반적으로 생각하고 그런 고정관념도 있는 것 같다. 그런데, 오히려 캐주얼룩이나 스포티한 룩에 함께 매치해 주면 언밸런스한 느낌도 주고 편안한 느낌의 룩에 꾸밈을 한 스푼 얹어 준 듯한 느낌을 함께 연출할 수 있어서 더욱 매력 있는 코디를 연출할 수 있다. 맨투맨이나 기본 슬리브에 진주 목걸이 하나 매치하는 코디, 꼭 한 번 해보는 걸 추천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