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우터 : [베뉴 먼트 VENUMENT] I.W.G.H Fleece Jacket (Red)
레드 컬러의 의류를 처음 구매해 보았다. 좋아하는 인플루언서가 착용한 것을 보고 너무 예쁘고 마음에 들어서 구매한 제품이다. 레드 컬러의 아이템을 한 번도 이용해 본 적이 없고, 이 제품을 처음 사진으로만 보았을 때는 핏이 넉넉한데 막상 입으면 후덕해 보일 수도 있겠다고 생각이 들어서 구매 전에 엄청 고민을 했었다. 근데 구매하고 실물로 보니 색감이 선한 레드 빛이 돌고 핏도 넉넉한데 부해 보이지 않아서 만족스러웠다. 그리고 두께가 생각보다 두껍지 않은데 겨울에 상의를 입고 이 아우터만 단독으로 착용해도 될 정도로 보온성이 정말 좋다는 부분이 장점인 아우터이다. 사이즈는 2 사이즈로 나오는데 넉넉한 핏이라 커플 분들이 커플룩으로 착용해도 정말 예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블랙이나 화이트에도 잘 어울리고 연청과 흑청에도 다 착용해 보았는데 어울림이 정말 좋은 제품이라 아주 활용성이 좋다고 할 수 있다.
2. 상의 : [블랙업 BLACKUP] 베티붑 반팔 티셔츠 (화이트)
구매한 지 꽤 된 티셔츠이다. 정말 오래되었는지 구매내역이 사라져 있어서 정확한 이름이 기억이 안 나지만 저 캐릭터의 이름이 베티붑이라 베티붑 티셔츠라 부르도록 하겠다. 블랙업이란 여성 쇼핑몰에서 몇 년 전에 구매한 제품이다. 오버사이즈에 핏도 예쁘게 넉넉해서 여름에 편하게 자주 착용하는 티셔츠이다. 핑크와도 입어도 어울리고 연청이랑 함께 매치하면 심플하면서도 귀엽고, 빈티지하게 착용 가능하다. 베티붑이란 캐릭터 자체가 90년대 바이브와 어울리는 캐릭터라 요즘 이 캐릭터가 프린팅되어 있는 아이템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똑같은 반팔은 구하기 힘들더라도 베티붑이 새겨진 티셔츠는 다양하게 나오기 때문에 베티붑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려본다.
3. 이너 : [엠플레이그라운드 MPlayground] 기본 무지 롱 슬리브 (pink)
이 롱 슬리브는 무지 티셔츠이고 딸기우유 컬러를 가지고 있는 아이템이다. ‘엠플레이그라운드’라는 큰 의류 매장에서 할인가로 구매한 제품이다. 이런 무지의 기본 아이템들은 할인할 때 저렴하게 구매한다면 활용하기 정말 유용하기 때문에 브랜드에서 할인 시기를 노려보는 걸 추천드린다. 롱 슬리브 하나와 반팔 티셔츠 하나만 가지고 있어서 총 3가지 스타일을 벌써 연출할 수 있다. 롱 슬리브를 단독으로 입을 수 있고, 반팔 티셔츠를 단독으로 입을 수 있고, 이번 룩과 같이 롱 슬리브 위에 반팔 티셔츠를 함께 매치하면 총 3가지의 룩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이렇게 롱 슬리브 위에 반팔 티셔츠를 함께 입는다면 좀 더 힙합스러운 느낌이 연출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캐주얼룩이나 보드 타는 사람들 같은 활동적인 느낌도 연출할 수 있다.
4. 모자 : [스컬프터 SCULPTOR] Sports Mesh Cap (Pink)
이 모자는 확실한 핑크 컬러이다. 가장 좋아하는 톤의 핑크 컬러라고 할 수 있다. ‘스컬프터’라는 국내 브랜드 제품이다. 이 모자는 메시 소재로 이루어져 있어서 머리에 환기가 잘 된다는 장점이 있는 제품이다. 그리고 스포츠 볼 캡과 유사하게 핏이 확실하게 잡혀 있다기보다는 머리 모양에 딱 맞게 착용이 되는 제품이라 유연하게 착용이 가능하다. 깊이감도 깊은 편이라 푹 눌러쓰는 핏의 모자를 선호하고 찾으시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제품이다. 처음 이 모자를 착용했을 때 핏이 정말 마음에 들었던 아이템이다. 일단 깊이감이 깊은 모자를 좋아하고 개인적으로 저런 둥근 핏이 잘 어울려서 아주 만족스러워 자주 착용하는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다. 컬러감도 쨍해서 포인트 주기에 정말 좋고 특히, 여름에 착용해도 많이 덥지 않아서 좋다.
5. 하의 : [미그웨치 MIIGWECH] 오버 핏 흑청 데님 팬츠
이런 힙합스러운 바지를 하나 가지고 싶었는데 컬러도 마음에 들고 허리 부분도 끈으로 줄였다 늘렸다 할 수 있는 바지라 구매한 제품이다. 하체가 상체에 비해 큰 편이라 하체를 보완하는 아이템들을 많이 활용한다. 이런 품이 큰 바지들이 하체 커버에 도움을 주고 요즘 스트리트 룩이 많이 유행하기 때문에 이 바지를 한 번 착용해 보았다. 품이 넉넉해서 편하기도 하고 스트리트 한 느낌이 나서 아주 만족스러웠던 코디이다. 이번 룩에서는 이 오버 핏 바지에 비슷한 유형으로 넉넉한 상의를 착용해 주었는데, 이와 반대로 상의를 정말 타이트하게 가도 잘 어울리고 또 다른 느낌의 룩을 구현할 수 있다.
6. 신발 : [ADIDAS] 더 시야 실버 메탈릭
또 등장한 아디다스 더 시야이다. 이 패션 블로그의 단골손님이라고 할 수 있다. 다양한 종류의 신발들이 많은데 앞으로 다양하게 신어보도록 노력하고 여러 제품들을 소개하도록 해보겠다. 근데 많이 착용한다는 건 말로 하는 것보다 이 신발을 정말 좋아하고 편하며 어디에나 잘 어울린다는 걸 보장해 주는 것과 같다고 생각한다. 이 신발에 대한 후기가 궁금하다면 이 전 룩들에 대한 글들을 살펴보길 바란다. 그래도 간단히만 소개해 보겠다. 일단 실버 컬러라서 빈티지하고 여기저기 컬러 융화가 조화롭다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포인트 주는 신발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어글리하고 스포티한 신발들이 요즘 많은 인기를 끌고 있어서 그에 걸맞은 디자인이라 요즘 시기에 신기 더 좋은 신발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착용감은 ‘말해 뭐해’이다. 진짜 편하다. 이건 정말 신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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